청소년 심리지원 거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 단장

철산동 신축 단독 건물(시청로28번길 21)로 이전… 27일 정상 운영 시작

김인수 기자
2026-07-06 07:29:01




청소년 심리지원 거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 단장 (광명시 제공)



[한국Q뉴스] 광명시 청소년들이 심리적 부담 없이 고민을 나누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상담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청소년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총괄하는 핵심 거점인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 오는 27일부터 새 청사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증가하는 청소년 심리 상담 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노둣돌 청사에서 철산동 단독 건물로 이전했다.

새 청사는 지상 5층, 연면적 453.75㎡ 규모이다.

2층에 미술·놀이치료실과 대형 교육실을, 3층과 4층에는 개인상담실 7개와 집단상담실을 배치했다.

5층에는 상담복지센터 사무실이 들어섰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의 주차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센터는 청소년 5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상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인상담실의 사생활 보호와 방음 기능을 강화하고 면적을 확대했다.

센터에서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와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해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 지원한다.

상담은 전화 예약이나 방문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친구 관계나 진로 가족과의 갈등 등 일상적인 고민이 있거나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보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고민의 크기와 상관없이 상담과 기초 심리검사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센터가 복잡한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언제든 안심하고 찾아와 고민을 나누고 회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음 돌봄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대형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상담은 문제가 커진 뒤에 받는 것이 아니라 고민이 생기기 시작할 때부터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친구 관계나 진로 등 일상의 작은 고민이나 자신의 마음 상태가 궁금할 때도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상담과 심리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