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정읍시가 보행 동선이 복잡해 사고 위험이 컸던 초산교 사거리의 횡단보도를 이전하고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는 구조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초산교 사거리는 정읍의 주요 간선도로인 천변로와 관통로가 교차하는 곳이다.
평소 통행량이 많지만 보행자 이동 경로가 복잡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지점으로 꼽혀왔다.
이에 시는 정부의 교통사고 감소 대책 가운데 하나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사고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해 2025년부터 지역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시설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교차로와 가깝게 붙어 있던 횡단보도를 일정 거리 이상 떨어뜨려 다시 설치했다.
실제 보행자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도로 가장자리에 안전 울타리를 세워 무단횡단을 막았다.
이러한 구조 변경은 차량 정지 거리를 추가로 확보해, 운전자가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들어 처음 마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공사로 초산교 사거리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고 위험 지역을 꾸준히 찾아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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