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청소년들, 4색 마을 체험으로 지역공동체 가치 배웠다

김상진 기자
2026-07-03 09:58:35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3일 배영중학교 1학년 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 체험 행사인 ‘2026 마을여행 정읍취향 활성화’를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마을공동체를 직접 겪으며 지역사회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의 의미를 배우도록 기획한 현장 체험 과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학급별로 네 곳을 찾아 탐방과 체험 활동에 나섰다.

구체적인 방문지는 △블랙베리 주스과 탄산음료를 만든 옹동면 매당마을 △발효빵을 구운 산내면 원덕마을 △유기농 고추장 떡볶이를 요리한 이평면 세곡마을 △솔티 생태숲을 둘러보고 모시떡을 빚은 내장상동 송죽마을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교류하며 동네 이야기를 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동네를 직접 둘러봐 재미있었다”며 “정읍에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청소년들이 마을공동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우리 고장에 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읍만의 특색을 담은 마을 연계 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