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문경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문경읍 용배공원에서 6·25 전쟁의 영웅이자 최근 ‘7월의 경북 호국영웅’ 으로 선정된 김용배 장군의 제75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문경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문경시장,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시의원, 유족, 6사단 후배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추모제는 지난 6월 26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김용배 준장을 ‘올해 7월의 경북 호국영웅’ 으로 최종 선정한 직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장군은 6·25전쟁 초기 탁월한 지휘력으로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문경지구 전투 등에서 전선을 사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는 조총 발사, 약력 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7월의 경북 호국영웅으로 선정되신 장군님의 정신을 고향에서 기릴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호국영령들이 지켜낸 평화와 자유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과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 출신의 김용배 장군은 6·25전쟁 당시 탄부리·신녕지구 전투 등에서 큰 전공을 세웠으나, 1951년 7월 2일 양구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정부는 장군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으며 문경시는 2001년 용배공원을 조성해 매년 추모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