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영유아들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생태체험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2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논 산책, 텃밭여행’업무협약식과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 농식품유통과와 공공급식을 이용하는 관내 어린이집, 체험농가가 참여한 3자 업무협약으로 영유아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을 알리는 체험교육을 함께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 산책, 텃밭여행’은 도심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계절에 맞춰 농촌을 찾아 모내기와 수확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배우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도 키울 수 있다.
이날 함께 출범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 제4기는 영유아기부터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어린이 봉사단이다.
단원들은 체험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며 농촌 체험과 봉사활동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봉사교육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수확한 농산물이 지역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맡는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농산물을 기르고 이웃과 나누는 경험은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교육”이라며 “어린이들이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집과 학부모, 체험농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해 교육과 봉사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공공급식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의 특성을 살린 식생활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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