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다자녀가정 지원 쌀 품질 민원 후속조치 및 품질관리 강화 추진

김인수 기자
2026-07-02 14:33:35




포천시, 다자녀가정 지원 쌀 품질 민원 후속조치 및 품질관리 강화 추진 (포천시 제공)



[한국Q뉴스] 포천시는 최근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을 통해 배부된 일부 쌀에서 곰팡이 의심 및 변색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와 정책 신뢰도 회복을 위한 긴급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은 다자녀가정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포천시와 엔에이치농협 포천시지부, 농·축·인삼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분기별로 포천쌀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사업계획 수립, 예산 확보, 지원대상 관리, 운영 총괄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으며 농협은 공급기관으로서 쌀의 품질관리, 도정·포장, 배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제기된 품질 민원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현재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민원 발생 쌀에 대한 전수 확인과 원인 규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분기 민원 물량 신속 교환 조치 포천시와 농협 측은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1분기 배부된 쌀 중 품질 이상이 확인된 건에 대해 신속한 교환을 추진한다.

교환 대상: 1분기 쌀 수령 대상자 중 알림톡을 수신 후 이메일로 이상 내용을 접수한 가구 - 교환 기한: 2026년 7월 20일까지 - 교환 방법: 각 지역농협 본점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후 교환조치 2분기 공급 품질관리 강화 시는 당초 7월 초 예정이었던 2분기 물량 배송을 일시 연기하고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농협은 2분기 배송 물량부터는 도정 과정에서의 수분 관리 및 분리 가공을 강화하고 도정일로부터 20일 이내 발생한 품질 민원에 대해서는 즉시 교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품질 검수를 마친 2분기 쌀 물량은 7월 중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현재와 같이 분기별로 쌀이 일괄 배송될 경우, 가정 내 장기 보관으로 인해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품질 저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쌀 보관 및 관리 요령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는 한편 향후 농협과 협의해 쌀 교환권 지급 방식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현실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은 시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는 사업 총괄기관으로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농협은 협약에 따른 품질관리와 배송 책임을 더욱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