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유대인 전통 대화법

기반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운영

김인수 기자
2026-07-02 10:02:57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유대인 전통 대화법 (포천시 제공)



[한국Q뉴스]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5세 이상 16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역할지원사업 ‘질문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디지털 환경의 확산과 학업 중심의 생활로 인해 부모와 자녀 간 대화 시간이 감소함에 따라, 가족 내 긍정적인 의사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핵심은 유대인 전통 대화법인 ‘하브루타’를 기반으로 부모의 질문과 자녀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부모 참여형 교육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일상생활 속 실전 질문 놀이를 체계적으로 배운다.

하브루타 부모 질문법은 자녀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부모의 경청으로 자녀가 존중받는 느낌을 갖게 해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교감을 깊게 만들어 가정 내 민주적이고 평등한 대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이번 과정을 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상시 프로그램인 ‘생각그물 프로그램’과 기획성으로 연계 운영해, 하브루타 질문법과 생각그물을 활용한 생각 정리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시가족센터는 프로그램을 대면 강의·워크숍 형태로 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1회기는 하브루타 대화법 핵심 이론 교육과 우리 집 대화법 점검, 질문 만들기 실습을 실시하며 2회기는 생활 속 하브루타와 비폭력 대화를 활용한 가정 내 소통 환경 조성 교육을 실시한다.

김수정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일방적인 조언보다 자녀의 생각을 존중하는 질문 중심의 민주적 양육 태도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여름방학 기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가족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취약가정과 신규 이용자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