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 농업인 맞춤형 영농 기술 전수

도 농업기술원, 맞춤형 영농교육으로 취약계층 정보 격차 해소

김덕수 기자
2026-06-29 15:00:02




충청남도 도청



[한국Q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청각·언어장애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어 통역을 활용한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작물별 병해충 관리법과 올바른 약제 살포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수어 통역사를 배치했으며 직관적인 시각 자료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1대 1 맞춤형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교육이 청각·언어장애 농업인들의 실제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