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산대놀이 공연 사진

김인수 기자
2026-06-28 14:01:20




퇴계원산대놀이 공연 사진 (남양주시 제공)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남양주 궁집에서 열린 ‘2026 남양주 퇴계원산대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퇴계원산대놀이 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소중한 문화자원인 퇴계원산대놀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와 마을미디어 ‘마방’, 산대지기 등 지역 공동체도 함께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정기공연을 비롯해 초청공연,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종이 탈 만들기, 퇴계원산대놀이 키링 만들기, 즉석사진관 등 체험마당이 운영됐다.

이어 퇴뫼산놀이패의 길놀이와 다산국악예술단, 주현선 국악예술단의 마당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졌다.

본공연에서는 ‘제35회 퇴계원산대놀이 정기공연’ 이 펼쳐졌다.

전승자들의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재담, 신명 나는 춤사위가 어우러진 공연에 관람객들은 박수갈채와 환호로 화답했다.

퇴계원산대놀이는 2010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됐으며 2022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종목에 함께 등재됐다.

퇴계원산대놀이 보존회는 원형 보존과 전승, 발전을 위해 정기공연과 전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궁집에서 퇴계원산대놀이 정기공연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조합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남양주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며 “우리의 자랑이고 역사이자 문화유산인 퇴계원산대놀이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남양주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퇴계원산대놀이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의 흥과 멋을 전하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