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박물관 공동기획전시 부동의 전쟁 기록과 삶 참전유공자와 함께 기억하다

6·25전쟁 참전유공자 초청 특별전 관람 및 전사통지서 낭독회 등 연계행사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6-26 10:18:30




창녕박물관 공동기획전시 ‘부동의 전쟁 (창녕군 제공)



[한국Q뉴스] 창녕군은 지난 25일 창녕박물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 20여명을 초청해 박진전쟁기념관·창녕박물관·경상남도기록원 공동기획전시 ‘부동의 전쟁: 기록과 삶’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호국영웅 캐리커처 그리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이우근 학도병의 ‘어머님께 보내는 편지’, 양재복 님의 전사통지서 등을 낭독하며 전쟁 기록 속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흔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동기획전시 ‘부동의 전쟁: 기록과 삶’을 함께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동기획전시 ‘부동의 전쟁: 기록과 삶’은 문서와 사진, 그림과 음악 등 다양한 6·25전쟁 관련 기록을 통해 전쟁의 참상과 당시의 삶을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경상남도기록원이 소장한 ‘국군 전사통지서’ 원본 등을 외부 기관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시해, 전쟁의 기억과 기록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들이 6·25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전시 ‘부동의 전쟁: 기록과 삶’은 8월 2일까지 창녕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