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지역 기업과 대학, 고등학교가 하나의 무대에서 손을 맞잡아 순천의 맛을 완성했다.
요리는 무대를 가득 채웠고 그 온기는 500여명의 관람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순천시는 지난 20일 원도심 남문터광장 주무대에서 2026 순천미식주간의 핵심 프로그램인 최현석 셰프 쿠킹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최현석 셰프의 화려한 요리 시연을 넘어, 지역사회의 탄탄한 협력 체계가 돋보인 자리였다.
쿠킹토크쇼에는 매일식품 오상호 대표,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 순천로컬푸드 박주권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행사를 후원하며 질 좋은 지역 식재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순천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직접 밀키트를 후원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 셰프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지역의 1차 산업과 식품 기업이 어떻게 매력적인 미식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생생하게 증명했다.
최현석 셰프는 지역 기업들이 제공한 순천의 식재료와 우수한 장류를 활용해 ‘육회’, ‘우마미 국밥’, ‘매일쌈장 돼지목살찜’등 3종의 요리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쿠킹쇼의 성공 뒤에는 지역 교육기관의 든든한 지원도 있었다.
청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최현석 셰프의 시연 요리를 사전에 준비하는 과정을 지원했으며 쇼가 끝난 뒤 관람객들에게 요리를 나누는 나눔 행사에는 효산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섰다.
학생들은 총 5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성을 다해 순천의 맛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역기업과 대학, 고등학교가 하나의 행사 안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정한 순천형 협업 모델’을 완성한 순간이었다.
순천시는 이번 쿠킹쇼를 통해 지역 식재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내는 미식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단순한 요리 시연을 넘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기획부터 나눔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순천 미식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평가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쿠킹쇼는 최현석 셰프와 지역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발한 특별한 레시피에, 지역 기업의 우수한 식재료, 청암대학교와 효산고등학교의 열정이 더해져 시민들과 순천의 맛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상생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순천만의 독보적인 미식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