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 청장년 고독·고립 예방 위한 소규모 모임 프로그램 ‘함안 쉼표’ 성료

김덕수 기자
2026-06-26 10:04:33




함안군 칠원읍, 청장년 고독·고립 예방 위한 소규모 모임 프로그램 ‘함안 쉼표’ 성료 (함안군 제공)



[한국Q뉴스] 함안군 칠원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청장년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소규모 모임 프로그램 ‘함안 쉼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장년 고독·고립 예방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5명씩 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다육연구소 ‘초록정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상징인 ‘나홀로 나무’를 주제로 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교류를 이어가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 내 새로운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혼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작품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편안하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소규모 모임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경 칠원읍장은 “노인과 청장년층의 고독 및 사회적 고립은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연결에서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함안 쉼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잠시 쉬어가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원읍 행정복지센터는 노인 및 청장년 고독·고립 예방을 위해 소규모 모임, 안부 확인, 지역자원 연계 등 주민 중심의 관계망 형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