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의원, “경기북부농업 R&D센터, 연구용역에 그쳐선 안 돼 실행 가능한 단계부터 착수해야”

23일 ‘경기북부농업 R&D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간담회’ 개최

김인수 기자
2026-06-23 15:10:51




윤종영 의원 경기북부농업 R D센터 연구용역에 그쳐선 안 돼... 실행 가능한 단계부터 착수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2026년 6월 23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북부농업 R D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북부 농업 연구개발 기반 조성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연천군청 관계자, 농민단체 및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북부농업 R D센터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이어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이 이번 연구용역의 취지와 기본 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센터 건립의 필요성, 부지선정 방향, 재원 확보 방안, 지역농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경기북부농업 R D센터는 경기북부 지역의 기후·토양·작목 특성에 맞는 농업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접경지역과 경기북부 농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논의되고 있다.

특히 연천을 비롯한 경기북부는 농업 기반과 생명자원, 접경지역 특수성 등을 함께 갖춘 지역으로 지역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 기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윤종영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히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경기북부농업 R D센터 건립이 실제 정책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지, 재원, 기능, 단계별 추진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완성하려 하기보다,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 연천군, 연구기관, 농민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 경기북부 농업의 미래를 열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북부농업 R D센터는 단순한 연구시설이 아니라 경기북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업인 육성, 기후변화 대응, 고부가가치 농업기술 개발과도 연결되는 기반시설”이라며 “연구용역 결과가 실질적인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북부 농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연구개발 거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연구용역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