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명을 지킨다”… 남양주시, 새마을회와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김인수 기자
2026-06-23 16:31:52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명을 지킨다”… 남양주시, 새마을회와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남양주시 제공)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23일 금곡동 새마을회관에서 남양주시새마을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양주시새마을회 지도자와 부녀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내 자살위험군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새마을회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인 만큼, 위기가구 발굴과 고위험군 연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는 방법과 자살생각 확인 및 경청 방법,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을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나눔·돌봄 활동 과정에서 우울 및 자살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 위기대응 서비스 활용 방안도 함께 살폈다.

시는 새마을회가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봉사와 돌봄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사회와 민간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해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3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자살예방관’ 으로 지정하고 자살예방 총괄 책임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정례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