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제12회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 및 제7회 한궁대회 성료

24팀 340명 참가, 100세 시대 함께 즐기는 활기찬 실버 인생

김덕수 기자
2026-06-23 15:06:36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제12회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 및 제7회 한궁대회 성료 (밀양시 제공)



[한국Q뉴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23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과 화합을 위한 ‘제12회 밀양시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및 ‘제7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수단과 응원단 등 37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건강하고 활기찬 실버 라이프’의 진수를 선보였다.

먼저 열린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에는 라인댄스, 건강체조, 기체조, 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9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화려한 무대 의상을 갖춰 입은 어르신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절도 있고 유연한 동작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날 체조 경연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대회를 준비하며 동네 친구들과 매일 모여 연습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오늘 곱게 화장하고 무대에 올라 춤을 추니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것처럼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7회 한궁대회는 읍·면·동 분회별 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팀당 남녀 혼성 10명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1명당 10회씩 핀을 던지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과녁 정중앙에 핀이 꽂힐 때마다 터져 나오는 환호성과 아쉬운 탄성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며 열기를 더했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주신 모든 선수분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대회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밀양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여가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위해 게이트볼대회, 실버가요제 등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노인대학 운영 및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정보화 교육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