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최일선 공무원 마음 돌본다… 힐링프로그램 운영

6월 22~23일 시·구·군 민원담당 공무원 66명 대상 심리회복 지원

김상진 기자
2026-06-22 14:07:44




대구광역시 시청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시 및 구·군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2026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3명씩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와 악성 반복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주요 일정은 국궁 체험, 다도 체험, 싱잉볼 뮤직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단순한 휴식을 넘어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시는 지난 3월과 6월에도 120달구벌콜센터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김광석 거리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민원서비스 향상과 대시민 접점부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객서비스 교육, 공직자 행복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전화 전수 녹음 등 보호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민원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