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실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실시

관내 중·고등학교 직접 방문…주민참여예산제도 설명과 실습 기회 제공

김인수 기자
2026-06-19 14:01:53




고양시, 교실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실시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학업으로 인해 별도의 교육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지난 17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와 고양시 청소년재단이 협력해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 11일 일산중학교 교육에 이어 지난 17일 동산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청소년 예산학교를 실시했다.

고양시는 청소년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교육을 마련했다.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과 운영 방식, 시민 참여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방법을 배우고 실제 제안서를 작성해 보며 정책 제안 과정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질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예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오는 30일까지 주민 제안을 접수 중이며 고양시청, 각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또는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