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해선림대본산운악산문’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

김인수 기자
2026-06-14 15:01:07




‘교해선림대본산운악산문’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 (남양주시 제공)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산문의 단청 공사 완료를 기념하고 새 현판 ‘교해선림대본산운악산문’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현판은 봉선사가 교학과 수행을 아우르는 수행도량이자 운악산의 법맥을 계승하는 대본산으로서의 위상을 담고 있다.

특히 현판에는 남양주시와 (사)운허기념사업회가 지난해 공동 제작한 ‘운허체’ 가 적용됐다.

운허체는 운허 스님의 친필을 바탕으로 제작된 서체로 이번 현판 제작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봉선사 교구장 호산 스님, 제25교구 말사 주지 스님들과 사부대중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현판 제막, 호산스님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봉선사 동종’ 이 남양주시 최초의 국보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산문 단청 공사와 새 현판 제막이 이뤄지면서 봉선사가 지닌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호산 스님은 “산문 단청 보수와 현판식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남양주시와 경기도, 사부대중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교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불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새단장한 산문이 남양주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알리고 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드높이는 문이 되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도 봉선사가 품은 소중한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지켜나가는 상생의 길에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