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순천서 ‘로컬 미식 브랜딩’ 성공 비결 푼다

6월 23일 순천대 파루홀서 미식특강, 로컬 브랜딩 성공사례 공유

김상진 기자
2026-06-11 11:54:14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순천서 ‘로컬 미식 브랜딩’ 성공 비결 푼다 (순천시 제공)



[한국Q뉴스]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이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미식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순천시는 2026 순천미식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3일 오후 3시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를 초청해 미식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외식업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한 외식 사업화 전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강사인 박용준 대표의 삼진어묵은 1953년부터 3대째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다.

오랜 전통에 신선한 상품 개발과 유통 방식, 감각적인 브랜드 전략을 더해 어묵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어묵 베이커리’ 사업을 도입, 일상적인 먹거리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석하면 강력한 미식 콘텐츠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냈다.

이날 특강에서 박 대표는 삼진어묵의 생생한 브랜드 스토리와 성장 과정은 물론, 메뉴 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현장에서 온몸으로 부딪치며 쌓아온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순천의 풍성한 식재료와 로컬 콘텐츠가 도시의 고유한 이야기, 사람들의 기억을 담은 킬러 미식 콘텐츠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순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강은 미식과 로컬 브랜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 카드뉴스에 포함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당일 특강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와 함께, 입을 즐겁게 할 따끈한 어묵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맛은 그 도시의 계절과 삶,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특강이 우리 순천의 우수한 식재료와 미식문화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순천미식주간은 순천의 식재료와 미식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쿠킹쇼, 체험, 투어 등 다채로운 미식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의 맛에 담긴 이야기와 지역의 매력을 나누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