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무주 난임·임신·출산 지원 눈길

총사업비 8억 5천여만 원 투입

김상진 기자
2026-06-11 10:44:23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한국Q뉴스] 무주군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난임부부가 경제적인 이유로 임신을 포기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연간 총사업비 3천여만원을 투입하며 난관 조영술 등 난임 진단을 위한 검사비를 비롯해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의 시술비도 지원한다.

또 한약과 침, 뜸 등 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한방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 정자, 난자 동결 시술비 및 보관료를 지원하며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무주군에서는 지난해 35건의 난임 시술을 지원했으며이 중 6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물리적 치료와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1:1 상담, 자조 모임 등의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전화, 온라인, 영상 등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며 “난임 치료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버팀목이 되고 출산율을 높이는 방책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 전부터 출산 후로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무주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임신 사전 건강관리를 비롯해 임산부 등록 관리, 임신축하금 지원,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 임산부 건강 교실 운영 등 ‘임신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첫 만남 이용권 및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출산 지원을 비롯해 유축기와 젖병소독기, 분유 셰이커와 분유 포트 등 출산 육아용품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한편 6월 현재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임산부는 34명이며 무주군에서는 이들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1대1 전담 안내‘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