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자살과 고립 문제를 다루기에 앞서 자원봉사자가 이웃의 어려움을 보다 깊이 살필 수 있도록 먼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삶의 목적과 행복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어 ‘참여형 소통 방식’ 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정답을 찾기보다는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행복한 가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평소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던 감정들을 ‘그림’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누며 자신과 타인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한 교육자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결국 이웃을 이해하는 시작 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제96회 춘향제 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가 먼저 행복하고 단단해질 때 이웃을 향한 진정한 공감도 시작된다”며 “오늘 교육이 봉사자 여러분의 마음을 먼저 돌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7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제4차 역량강화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인 자살·고립 문제를 깊이 다루고 향후 주거환경개선 등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실전 상담 멘토링 역량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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