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아인협회 구리시지회,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 지원 나서

우양재단·CJ제일제당과 함께 청각장애 어르신 28명에 영양죽 전달

김인수 기자
2026-06-10 11:12:34




경기도농아인협회 구리시지회,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 지원 나서 (구리시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농아인협회 구리시지회는 우양재단과 CJ 제일제당이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어르신 영양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월 9일 관내만 70세 이상 청각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하곤란이나 소화불량, 치아 기능 저하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많은 어르신이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소화가 잘되지 않아 음식을 먹기 힘들다”고 호소해 왔으며 이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리시지회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르신들의 영양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구리시지회는 등록 회원 가운데만 70세 이상 청각장애 어르신 28명을 선정해 CJ 제일제당의 ‘파로통곡물죽’을 1인당 6개씩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영양죽 조리 방법과 섭취 요령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어르신들은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작성해 우양재단과 CJ 제일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영양죽을 지원해 준 우양재단과 CJ 제일제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맛있게 먹고 건강을 잘 챙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해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지회 관계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영양죽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안부 확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허남희 지회장은 “청각장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양재단과 CJ 제일제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과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아인협회 구리시지회는 청각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과 민간 자원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