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경기도의원, “8호선 시대 맞는 구리시 지명 정비 필요” 구리시 지명·정류장 명칭 현실화 촉구

동구릉역·장자호수공원역 개통에도 과거 명칭 유지… 시민 혼선 해소 위한 현실화 제안

김인수 기자
2026-06-08 14:01:11




이은주 경기도의원, “8호선 시대 맞는 구리시 지명 정비 필요” 구리시 지명·정류장 명칭 현실화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이 구리시 내 실제 지역 여건과 시민들의 인식에 맞지 않는 지명 및 버스정류장 명칭에 대해 구리시 지명위원회에 즉각적인 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은주 의원은”시민이 찾기 쉬운 도시는 정확한 지명에서 시작된다“며”현재 구리시 일부 주요 교차로와 버스정류장의 명칭이 변화한 대중교통 환경과 생활권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혼선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리시는 최근 지하철 8호선 개통으로 교통과 생활권에 큰 변화가 있었다.에도 일부 행정 명칭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현재 8호선 동구릉역이 위치한 주요 교차로는 여전히 과거 명칭인 ‘도매시장사거리’로 불리고 있으며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중심 교차로 역시 기존의 ‘장자2사거리’명칭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대표성과 실제 생활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수평사거리’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구리여자중학교와 구리여자고등학교라는 대표 교육시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토평주공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 역시 실제 아파트 명칭과 다른 ‘검배주공아파트’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혼선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이 의원은”현대 사회는 내비게이션, 포털 지도, 대중교통 앱 등 디지털 지도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된 시대“라며”실제 생활권과 공공정보가 일치하지 않으면 위치 검색 오류와 목적지 혼선 등 사회적 비용과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동구릉역과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교차로는 역세권 중심의 명칭으로 현실화하고 수평사거리는 지역 대표 교육시설을 반영한 명칭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실제 아파트 명칭과 불일치하는 버스정류장 명칭 역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동구릉은 세계문화유산이자 구리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이며 장자호수공원 역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표 생활공간“이라며”지역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담은 명칭은 시민 편의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도시의 변화와 시민들의 인식이 반영된 명칭 정비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