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가와지 벼 생장 체험 활동 추진

관내 어린이집 원아 10여 명 대상…가와지 논 물주기 체험으로 문화유산 가치 공유

김인수 기자
2026-06-08 13:52:47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가와지 벼 생장 체험 활동 추진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왕산공원에서 관내 밝은 어린이집 원아 10여명을 대상으로 ‘고양 가와지 벼 생장 체험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대화동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지역 브랜딩 사업인 ‘쌀문화 체험 및 가와지 벼 재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가와지 광장과 왕산공원을 중심으로 주민, 학생들과 함께 한반도 최초의 재배벼인 ‘고양 가와지 볍씨’를 직접 키우며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민자치회 위원들로부터 가와지 볍씨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왕산공원에 조성된 가와지 논으로 이동해 직접 물을 주며 벼의 생장 과정을 체험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물주기 체험을 시작으로 여름철 잡초 제거, 가을철 수확에 이르기까지 벼의 전 생장 과정을 지역 주민 및 학생들과 공유하며 연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태관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와지 광장과 왕산공원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가와지 벼의 숨결을 느끼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가와지 벼 재배에 참여하도록 해 정체성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대화동장은 “대화동의 뿌리이자 자랑인 가와지 벼를 매개로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