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지원센터·의료돌봄TF팀·조교리보건진료소 협력 추진

‘병원 대신 마을로’ 춘천시, 찾아가는 노쇠예방 건강관리

김현
2026-06-08 13:23:13




건강생활지원센터·의료돌봄TF팀·조교리보건진료소 협력 추진 (춘천시 제공)



[한국Q뉴스] 춘천시가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노쇠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나섰다.

춘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일 의료돌봄 TF 팀, 조교리보건진료소와 함께 조교1리와 물로2리 마을회관을 찾아 ‘찾아가는 노쇠예방 통합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의료취약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노쇠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쇠선별검사 △근육량 및 근력 측정 △신체기능지수 평가 △영양평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족압측정 등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과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과 영양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왔다.

노쇠는 노화에 따라 신체기능과 회복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로 낙상과 골절, 장애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감소증 역시 노쇠의 주요 위험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손은진 춘천시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일수록 예방 중심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