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동주민자치위원회, 하동군 평사리 방문 박경리 선양사업 교류

김석화 기자
2026-06-08 07:04:03




단구동주민자치위원회, 하동군 평사리 방문 박경리 선양사업 교류 (원주시 제공)



[한국Q뉴스] 원주시 단구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경남 하동군 평사리를 방문해 박경리 작가 선양사업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단구동과 하동군 평사리는 각각 박경리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박경리 문학공원’과 ‘박경리문학관’ 이 소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의 문학 자산을 바탕으로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위원회는 하동 박경리문학관에서 하아무 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하동군의 문학제 운영, 주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단구동 소재 박경리 문학공원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원주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상품인 아로니아 잼과 다래 잼 선물 세트를 하동 박경리문학관 관계자들에게 제공하며 원주 농생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수행했다.

단구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교류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구체적인 홍보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경리 문학공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소설 토지와 박경리 작가의 문학 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심정희 위원장은 “박경리 작가의 문학적 고향인 단구동과 소설 속 배경인 하동 평사리가 소통하게 되어 뜻깊다”며 “하동의 선진 사례를 마을공동체 사업에 잘 접목해 하반기 문학공원과 소설 토지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