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충렬탑서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국가유공자·유족 1,200여명 참석

육동한 시장 “평화‧자유는 희생 위에 세워진 가치, 보훈 예우 살필 것”

김현
2026-06-06 12:03:30




춘천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충렬탑서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국가유공자·유족 1,200여명 참석 (춘천시 제공)



[한국Q뉴스] 춘천시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춘천시는 6일 우두동 충렬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충렬탑 참배 환경을 정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충렬탑 계단 아래에 분향 공간을 마련하고 제사상 대신 국화꽃으로 제단을 꾸며 추모와 존경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묵념, 추모편지 낭송, 현충의 노래도 이어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 그리고 일상의 안정은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춘천이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은 한국전쟁 당시 나라의 운명을 바꾼 춘천대첩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며 “민·관·군이 함께 나라를 지켜낸 그 정신은 오늘의 춘천이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살아있는 가르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품격과 배려를 갖춘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