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공주·당진·홍성·예산 4개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위기관리 단계를 상향하고 예찰부터 긴급 방제까지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은 공주 3개 과원, 당진 2개 과원, 홍성 1개 과원, 예산 10개 과원 총 16개 과원에서 확진됐다.
이 중 8개 과원은 공적 방제를 완료했으며 8개 과원은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가 진행 중이다.
도는 5월 14일부터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5월 26일 공주에서 첫 발생 이후 28일부터 예산 주요 사과 주산지에서 추가 발생하고 있고 6월 4일에는 홍성에서도 첫 발생함에 따라 위기관리 단계를 ‘심각’ 으로 상향 조치했다.
이어 5월 26일 시군별 대응체계 및 현장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공주·홍성·예산 지역 발생 농가 반경 2km 내 과원 117개 농가 93 에 대한 합동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도는 신속한 방제를 위해 항생제, 소독제, 생석회 등을 활용한 긴급 방제비 지원 및 공주시 국비 1억원, 예산군 도비 1억원, 당진시 도비 2000만원을 투입했다.
시군은 농가 경각심 제고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도 및 전국 발생 상황과 농가 행동 요령을 매일 오후 5시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김정태 도농업기술원 재해대응팀장은 “과수화상병은 전염력과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등록 약제의 즉각적인 살포와 자발적인 예찰 및 신속한 신고가 초기 차단의 핵심”이라며 “도내 과수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기술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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