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북 괴산군이 전국에서 모인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실무형 창업교육을 시작하며 지역 정착형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군은 오는 7월 23일까지 ‘2026년 괴산 청년창업 지원사업’창업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괴산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 등에서 순회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이 사업은 운영 방식을 확대 개편했다.
괴산군은 기존 관내 청년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나아가 올해부터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창업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과 심사 과정을 도입해 창업 역량과 지역 정착 가능성을 함께 갖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모집 결과 선착순 31팀과 예비 7팀의 접수가 마감됐다.
교육생은 신규 창업자 15명과 초기 창업자 16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창업 준비 단계가 다른 참여자들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은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짜였다.
1회차 ‘창업의 이해와 최신 트렌드’를 시작으로 창업 아이디어 정의,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마케팅·브랜드 전략, 점포 운영 전략 등을 차례로 다룬다.
후반부에는 사업계획서 구조 설계와 작성 피드백이 이어진다.
분야별 컨설턴트가 참여자를 1대1로 지도하는 ‘통합 컨설팅 데이’도 운영된다.
교육은 최종 사업계획 점검과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수강하고 사업계획서를 완료한 청년에게는 창업준비 활동비 50만원이 지급된다.
이들은 청년창업 오디션 참여자격도 얻는다.
군은 오디션을 통해 5팀을 최종 선정해 관내 창업을 조건으로 2년간 최대 5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자들이 다른 창업 지원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창업가의 지역 정착 과정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선정 창업가와 신규 창업가 간 커뮤니티 구축을 지원해 청년 창업가의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한다.
또한, 매출 성과, 컨설팅 전후 성장률, 주소지 이전 등 정착 선행 지표를 성과 관리에 반영해 단계별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노경희 미래전략과장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 역량 있는 청년들이 괴산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며 “청년 창업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괴산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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