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현장에도 AI 도입. 중소건설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경기연구원과 함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도내 건설분야 AI활용 및 콘테크 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 중소.전문건설업체 활성화

김인수 기자
2026-06-04 07:28:57




경기도청 전경



[한국Q뉴스] 경기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관리분야에도 인공지능를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지난2일오후 3시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경기도 여건에 적합한AI,콘테크 기업 육성 전략 도출 내용을 담은‘도내 건설분야AI활용 및 콘테크 기업 육성 방안’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전국의 약22%를 차지하는 건설업 등록업체,건설인력 기준으로는 약29.4%를 차지하는 국가 기간 산업인 건설산업의 핵심 거점이다.그러나 건설업체의90%이상이 중소·전문건설업체로 경기 침체와 양극화 심화에 따른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다.

‘콘테크’는 건설과 기술의 합성어로전통적인 건설 현장에 드론 측량,빅데이터 분석,로보틱스, 3D프린팅, BIM등 최첨단IT기술을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혁신 기술을 통칭한다.

여기에 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에 인공지능을 내재화해 현장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안전·품질 관리를 사전 예방하는 ‘건설AI’ 기술이 결합하면서최근 건설 시장은 자율주행 굴착기나 건설로봇과 같은'피지컬AI'중심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

경기도는 건설분야의AI기술 도입이 도내 중소 건설업체를 활성화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가 될‘건설AI’ 와‘콘테크’의 도내 보급 실태를 면밀히 진단할 예정이다.아울러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마트 건설 중소·창업기업 현황 조사와 국내외 상용화 단계를 분석하고△우수기업 인증 제도△공공시장 창출△기술 실증지원 등 경기도 실정에 맞는 실천적인 맞춤형 육성 전략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배성호 건설국장은“기술력 있는 건설기술 기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 집중 육성 방안을 세밀하게 마련해 달라”며“앞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건설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