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학 손잡고 아동 대상 ‘동물교감 치유’ 돌입

전주기전대 반려동물학과 협력 아동‧청소년기관서 프로그램 진행

김상진 기자
2026-06-02 10:26:4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이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 관계 갈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전문 기관과 손잡고 촘촘한 정서 복지망 구축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물교감 치유 과정’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완주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기전대학 반려동물학과와 협력해 진행하며 청소년센터 ‘고래’, 지역아동돌봄센터 ‘라온놀이터’, 선덕보육원 등에서 1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유보조견을 매개로 한 참여자 초기 상담, 친밀한 유대감 형성, 감정 표현하기, 추억 사진첩 만들기 등 다채로운 밀착형 과정으로 구성되어 첫 회차부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생명과의 올바른 교감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다원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효경 전주기전대학 반려동물학과 교수는 “완주의 아이들이 동물과의 올바른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과 공감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완주군 아동과 청소년들이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