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면, 민·관 현장 공조로 위기 독거 어르신 발굴

주민이 찾고, 이장이 뛰고, 행정이 잇고, 신속한 삼박자 복지 공조

김덕수 기자
2026-06-02 10:43:09




영산면, 민·관 현장 공조로 위기 독거 어르신 발굴 (창녕군 제공)



[한국Q뉴스]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1일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월령2구 마을 곽창진 이장과 관내 노인주거복지시설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독거 어르신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곽창진 이장은 이웃 주민으로부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구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즉시 해당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했다.

생활 실태를 살핀 결과, 매우 열악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주거 환경에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99세 독거 어르신을 발견하고 영산면 맞춤형복지팀에 현장 상황을 긴급히 알렸다.

이에 면은 곽창진 이장, 노인주거복지시설 관계자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합동 방문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즉각적인 돌봄이 시급하다고 판단, 현장에서 어르신을 설득하는 한편 이장이 직접 보호자에게 시설 입소 필요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이후 어르신을 당일 양로시설로 안전하게 모시며 일련의 보호 조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어르신 발굴을 주도한 곽창진 이장은 “마을 주민의 소중한 제보가 있었기에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늦지 않게 찾아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돌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