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문화·관광·체육·유산 분야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문화·관광·체육·유산 분야 시설 180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이 가운데 취약시설 15개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정읍과 부안, 김제 지역 문화·체육·관광·유산 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점검에서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정읍 신태인체육관의 전기·소방시설과 노후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또한 어린이 체험시설인 정읍 천사히어로즈와 순환열차, 녹두장군 캠핑장에 대해서는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아울러 국가유산인 부안 김상만 고택과 김제 벽천미술관, 내아 등에 대해서도 시설 안전성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화암사와 장수향교, 진안 수선루 등 동북권 문화유산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시설물 붕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도와 시·군 합동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후속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체육·유산 시설은 도민의 여가와 문화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인 만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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