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진주시민축구단이 ‘2026 K4리그’ 개막 이후 단 한 번의 양보도 없이 전반기를 단독 1위로 마무리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5월 31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함안군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이동규의 멀티 골과 오세이, 이호영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4대1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전반기 12경기에서 10승 1무 1패,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개막 이후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12경기 동안 33득점과 12실점을 기록, 경기당 2.75골에 달하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개인 기록에서도 김도윤과 이동규가 리그 득점 1, 2위를 휩쓸고 정우빈·임민혁·김도윤이 도움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등 리그의 공격 지표를 독식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시즌 초부터 이어진 구단의 다각적인 분위기 쇄신 노력 덕분이다.
구단은 시즌 개막 전에 신규 이사진을 위촉해 운영 기반을 강화했고 출정식 개최와 함께 새 유니폼 공개해 선수단과 구단의 결속력을 다졌다.
또한 홈 경기마다 지역 어린이와 진주시장애인축구협회 선수단 등이 함께하는 ‘에스코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팬 친화적인 축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힘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은 열성적인 응원으로 이어져 시즌 초반 8연승을 포함한 10경기 무패 행진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진주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전반기 단독 선두라는 성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후반기에도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6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제천시민축구단과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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