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29일 사천 YWCA 사천시해양환경센터, 삼천포중학교와 함께 휠체어 플로깅 봉사단 ‘에코휠 크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에코휠 크루’는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사천 해안가의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봉사단으로 휠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봉사자가 1:1로 매칭되어 사천 해안에서 직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휠체어 장애인들이 단순한 경제적 이득이나 수혜자의 입장을 넘어,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능동적인 시민’ 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복지관 측은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산하는 것은 물론, 복지관 내 봉사 동아리를 활성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융합의 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하는 비장애인 봉사자들에게도 올바른 장애 감수성을 함양하는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천 YWCA 사천시해양환경센터가 힘을 보태며 전문성을 더했다.
센터는 향후 진행될 환경정비활동에 동참해 수거된 해양 쓰레기의 종류를 분리하고 어떤 쓰레기가 주로 발생하는지 모니터링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사천의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사천 해양을 지키기 위한 ‘에코휠 크루’의 활약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