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개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과 추억의 공간조성’ 사업에 10만원을 기부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이번 볼런투어는 농촌 봉사와 자원봉사 교육,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봉사의 의미를 더하고 참가자들에게 고흥만의 특별한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고흥군의 선진 농업 기반인 스마트팜에 방문해 방울토마토 수확과 하엽 자르기 등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며 생산과정에 직접 체험하고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도 기여했다.
이어 저녁에는 녹동항 드론쇼를 관람하며 고흥의 아름다운 야간 관광 콘텐츠도 함께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강인정 원장의 강연을 들으며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소록도를 방문해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자원봉사와 인권교육이 융합된 고흥형 콘텐츠를 경험했다.
또한, 고흥전통시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는 시간도 가졌다.
볼런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여행의 즐거움과 봉사의 보람, 기부자로서 자부심을 동시에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고흥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관광 체험과 고향사랑기부제까지 연계해 기부·봉사·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인구 확대와 자원봉사의 성지로서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볼런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