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에볼라바이러스병 대비 대응체계 강화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구축, 의료기관 감시 강화

김상진 기자
2026-06-01 10:24:4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남원시 제공)



[한국Q뉴스] 남원시보건소는 에볼라바이러스병과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 메르스 등 해외유행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24일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환자는 총 918명, 사망자는 224명이 발생했다.

WHO 는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산에 따라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 선언했다.

질병관리청은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유입에 대비해 위기경보를 ‘관심’단계로 발령하고 5개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보건소는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북특별자치도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감시 및 진료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의심 증상으로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국가 여행력과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한 뒤, 병원체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등으로 이송해 검사 및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에는 의심환자 진료 시 반드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자상사고 등 감염 노출이 되지 않도록 감염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해외유행 감염병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감염병 유행지역 방문 전·후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국 후 발열이나 출혈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1339나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