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하절기 방역소독 본격 실시

연기와 기름 냄새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 전면 전환

김상진 기자
2026-06-01 10:25:3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방역의 큰 변화는 방역약품 승인기준 강화와 관리부처 변경 등 변화된 방역 환경에 발맞춰 기존 연막소독에서 연무소독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된다.

연무소독 방식은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세 입자로 분사하는 방식이다.

수증기 형태의 약제가 해충 서식지 깊숙이 침투해 방제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기름 타는 냄새와 그을음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도로를 가리는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방역 현장 근로자 총 31명을 투입해 읍면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보건소는 시가지, 시외곽 등 취약지역을 5개 권역으로 순환해 연무소독을 운영한다.

또한 하수구, 정화조, 우수관, 고인물, 물 웅덩이 등 모기 유충 서식 가능 지역에 대한 환경조사와 유충 구제 활동도 강화해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촘촘한 하절기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