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백봉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26학년도 학교자율과정의 일환으로 ‘롤러스케이트 연계 체육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롤러스케이트 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3월 긴 공사를 마치고 새로 개관한 실내 체육관 ‘체인지관’덕분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헬멧과 무릎·팔꿈치·손목 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가장 먼저 배웠다.
이어 기본자세와 단계별 주행법을 익혔으며 주행이 서툰 학생들은 보조 기구를 활용해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는 연습을 진행했다.
백봉초는 학생들이 균형감각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학급별로 총 8시간의 체육 수업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신 운동인 롤러스케이트를 통해 학생들의 근력을 강화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김주원 학생은 “처음에는 다리가 떨리고 무서웠지만, 강사님이 알려주신 중심 잡기와 기본자세를 계속 연습하니 어느 순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그 후로는 롤러스케이트가 너무 재미있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봉초등학교 오양식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과 떨어져 있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적 한계를 학교 교육 안에서 극복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접하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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