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정읍시가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근로자 38명의 온열질환을 막고자 3300만원을 들여 작업장 내부에 환풍기 10대를 새로 설치했다.
지난 2023년부터 본격 가동한 회수센터는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하루 평균 18톤씩 선별해 처리하는 광역 자원순환 시설이다.
이곳에는 현재 38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환풍기는 회수센터 내부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작업자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한결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작업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다가오는 폭염 기간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6월 1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사업장 안에 미세한 물방울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안개 분사기 16대를 설치해 여름철 환경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설 개선을 체감한 회수센터 근로자는 “작업장 내부 공기 순환이 좋아져 이전보다 훨씬 쾌적해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시설 확충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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