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7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예비 선정

신기술 개발·브랜드 고도화 등 2년간 최대 20억 원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6-01 09:49:10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한국Q뉴스] 하동군이 중소벤처기업부 ‘27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과제로 예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과 농어촌 지역의 연고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와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지원 사업과 함께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 등 범부처 사업을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제출된 36개 과제 중 17개 과제가 예비 선정됐다.

하동군이 제출한 “하동 농식품 강소기업 전성시대 프로젝트”는 영세한 지역 농식품 기업이 쉽게 시도하기 힘든 신기술 개발, 디자인 및 브랜드 강화 등을 2년간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도록 기획됐다.

군은 사업에 앞서 지난해 지역 농식품 기업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애로·건의 사항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천연자원특화형 모델’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하동군이 추진 중인 ‘농식품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예비 선정된 것에 힘입어 지역 농식품 기업들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연말 최종 심사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산업 혁신벨트·그린바이오 육성지구’조성과 함께 농식품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이며 이번 연고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생산·가공·유통이 집약된 미래형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