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6월 12일까지 접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편성 추진

김석화 기자
2026-06-01 07:13:3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한국Q뉴스] 강릉시는 오는 12일까지 강릉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60명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30명은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며 나머지 인원은 21개 읍면동과 기관 단체 추천을 통해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여성 노인 장애인 및 청년 등을 우선 고려해 사회적 약자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만 19세 이상으로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강릉시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선정된 위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시민 제안사업을 심의 결정하고 예산편성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 재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은 2026년 당초예산에 100건, 총 49억 5천5백만원이 편성돼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안사업은 17건에 18억 3천5백만원, 지역회의 제안사업은 83건에 31억 2천만원 규모이다.

시는 예산 한도 내에서 공모를 통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하정미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정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며 “강릉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