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우량 단양마늘 생산 기반 다진다

2026년산 종구전문생산농가 9곳 최종 선정… 안정적 종구 공급체계 구축

김덕수 기자
2026-05-30 11:03:57




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한국Q뉴스] 단양군이 단양마늘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량종구 생산·공급 체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6년산 단양마늘 우량종구를 생산할 종구전문생산농가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3개 농가에서 올해 9개 농가로 대폭 확대된 규모로 고품질 단양마늘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종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종구는 마늘의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우량종구의 안정적인 확보는 단양마늘의 균일한 품질 유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

군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외부 전문위원 3명을 위촉해 심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현장심사에서는 타 품종 혼입 여부, 흑색썩음균핵병 발병 여부, 재배포 장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한지형마늘의 특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종구 관리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심사 과정에는 마늘연구회 회원들이 참관해 선정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종 선정된 9개 농가에서 생산되는 우량종구는 오는 8월 중 약 11톤 규모로 수매될 예정이다.

수매된 종구는 9월 중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 공급돼 단양마늘의 균일한 품질 확보와 안정적인 생산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구는 마늘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생산농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단양마늘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량종구 생산·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