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상남도기록원은 경남 이주민들의 삶과 공동체의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Moving Here:함께 살아온 시간의 기록’을 부제로‘경남 이주민 기록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2026년 경상남도 중요 역사기록물 수집사업’의 하나로 경남에 정착한 이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흔적과 공동체의 기억을 수집해 지역사회의 다채로운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이주 관련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 대상은 문서와 사진, 영상, 편지, 박물류 등 이주와 관련된 기록물이다.
수집 내용은 1896년 경상남도 탄생 이후의 이주 관련 기록으로△입국 당시 여권과 안내자료, 가족 간 편지 등 정착 과정△이주민 지원활동과 공동체 활동 등 연대의 기록△본국 명절과 종교 모임, 성장 과정 등 기억의 기록△이주 2 세대의 학교생활과 가족의 삶 등 현재와 다음 세대의 이야기까지 이주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을 포함한다.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접수는 창원 경남이주민센터,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김해 가야글로벌센터, 거제고성통영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 진주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가능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온라인 접수는 메일또는 구글폼을 통해 상시 가능하다.
접수된 기록은‘경상남도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사를 거쳐 8월 중 우수 기록 10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기증증서와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수집된 기록은 향후 전시와 기록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남 이주공동체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이주민들의 삶과 기억은 경남의 역사이자 소중한 공동체 자산”이라며“수집된 기록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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