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평생학습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OFF, 평생학습 ON’ 캠페인 전개

중동발 자원안보 위기 대응… 시민과 수강생이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 마련

김석화 기자
2026-05-28 07:17:31




강릉시 평생학습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OFF, 평생학습 ON’ 캠페인 전개 (강릉시 제공)



[한국Q뉴스]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시설을 방문하는 수강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에너지 OFF, 평생학습 ON 캠페인’을 지난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동 지역의 분쟁 장기화 등으로 촉발된 국가적 자원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에너지 절약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관은 정규 강좌와 연계해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 계단 이용, 소등, 차량 5부제 참여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수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1층 로비에 조성된 친환경 전시 존에서는 ‘다짐 나무 꾸미기’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1층 로비에 설치된 대형 에너지절약 다짐 나무 가벽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소재인 허니콤보드로 제작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각자의 에너지 절약 다짐을 포스트잇에 적어 나무에 부착하고 있으며 어학이나 캘리그라피 등 평생학습관 내 여러 강좌의 특색이 담긴 개성 있는 실천 서약들이 더해지며 다짐 나무를 풍성하게 채워나가고 있다.

이승희 평생학습관장은 “캠페인 시작 이후 수강생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위기 상황 안내를 넘어,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이 시민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을 방문한 강릉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교육 및 다짐 나무 꾸미기 캠페인’은 오는 6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