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새단장 맞아 장애예술인 작품전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5-28 06:40:49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새단장 맞아 장애예술인 작품전 개최 (서초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인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개성과 감각이 담긴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역 공공 공간과 연결해 예술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가 열리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구가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 공간을 활용해 청년예술인 지원과 생활 속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지역 기반 공공 공간이다.

구는 특히 지난 4월 갤러리 진입 공간인 약 20m 길이의 지하 계단 구간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이곳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기존의 어둡고 단조롭게 느껴졌던 벽면에 동서양 거장의 명화를 활용한 부조 작품을 설치하고 거울 포토존, 인터랙티브 조명, 클래식 배경음악 등을 더해 열린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갤러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오는 5월 30일과 6월 13일 양일간 도슨트와 청년예술인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토요 도슨트 라이브’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과 함께 클래식·재즈·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 공연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요 도슨트 라이브’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전시가 진행되는 토요일마다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서초구가 설립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대상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다양한 예술교육과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예술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다수의 작가들이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많은 주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새단장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