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폭염 대비 ‘어르신 무더위쉼터 220개소’ 운영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복지관·경로당·안전숙소 등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5-28 06:35:44




구로구, 폭염 대비 ‘어르신 무더위쉼터 220개소’ 운영 (구로구 제공)



[한국Q뉴스] 구로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복지관, 경로당, 안전숙소 등 총 220개소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규모는 지난해보다 8개소 늘어 △복지관 6개소 △경로당 209개소 △안전숙소 5개소가 포함된다.

특히 안전숙소는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확대 운영해 야간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무더위쉼터는 운영 유형에 따라 일반쉼터, 연장쉼터, 야간쉼터로 나눠 운영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연장쉼터를 운영한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관 6개소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쉼터는 폭염특보 발효 시 7월부터 8월까지 안전숙소 5개소에서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야간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확인 후 지정된 안전숙소를 이용하게 된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5월 중 무더위쉼터 구급함 비치 여부, 안내간판 설치 상태,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노후·미작동 냉방기 점검과 수리도 진행했다.

아울러 재난관리업무포털 정보를 현행화하고 쉼터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한 무더위쉼터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어르신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과 대응체계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