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단양강변이 붉은 장미로 물들며 초여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단양군 단양읍 강변에 조성된 장미터널이 최근 만개하면서 단양의 대표적인 꽃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고등학교 앞에서 시작해 단양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장미터널은 약 1.2km 구간에 걸쳐 조성된 도심 속 산책 코스다.
장미가 절정을 맞은 현재 산책로 곳곳에는 붉고 화사한 장미가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단양강을 배경으로 활짝 핀 장미꽃은 보는 순간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강렬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장미터널 곳곳은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인기 포토존이 되고 있다.
낮에는 초여름 햇살 아래 장미꽃이 선명한 색감을 뽐내고 해 질 무렵에는 단양강 너머 노을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장미터널 일원에서는 ‘장미길의 향연’행사가 열려 장미꽃길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미터널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꽃길 산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장미손수건 만들기와 대형새총쏘기, 먹거리부스, 꽝 없는 뽑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장미손수건 만들기는 장미터널의 추억을 직접 손수건에 담아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새총쏘기와 꽝 없는 뽑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장미터널은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양강 잔도와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가 쉬워 단양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군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장미터널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 환경 정비와 시설물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장미 생육 관리와 꽃길 정비에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장미터널은 단양강의 풍경과 장미꽃이 어우러진 초여름 대표 감성 명소”며 “올해 장미길의 향연 행사도 함께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이 단양을 찾아 꽃길을 걷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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