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민 100명과 함께 ‘가드닝 아카데미’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5-27 06:41:07




지구를 살리고 나를 치유하는 시간. (양천구 제공)



[한국Q뉴스] 양천구는 26일 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6 양천구 가드닝 아카데미’두 번째 강의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원 식물 실무 상담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한택식물원 강정화 부원장이 강사를 맡아 ‘평생 풀 뽑고 풀 심으며 배운 식물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 부원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식물이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생존 방식과 계절별 관리 요령, 식물별 특성에 맞는 정원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강의에서는 잡초와 공존하는 법, 병해충을 줄이는 자연친화적 관리 방식, 식물마다 다른 생육 특성 등 실제 생활 정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이야기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천구 가드닝 아카데미’는 정원과 식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 대상 무료 공개 강의다.

기후 위기 시대 정원의 생태적 가치와 식물을 통한 치유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지구를 돌보는 오가닉 정원‘△'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원 식물 실무 상담소’△'정원과 함께 공생하는 곤충 이야기 ‘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영국 정원에서 배우는 정원의 태도’△'사계절 궁궐 정원 즐기기 ‘△'정원으로 시작한 제2의 인생’강의가 이어진다.

참여는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은 매월 첫째 주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드닝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주민이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을 배우고 일상에서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