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본격 추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 확정…사회적기업 지원 등 주요 사업 추진 박차

김덕수 기자
2026-05-22 13:40:33




경남도청전경 (경상남도 제공)



[한국Q뉴스] 경상남도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하고 사회연대경제 주요 사업 추진과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확정·수립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정책기조와 제 2차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육성 5개년계획 등을 반영했다. 도는△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개편△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다양화△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성장기반 조성 등 추진전략에 따라 사회적경제 육성에 총 88억 7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심의를 통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향후 세부 과제 이행 등을 모니터링하고 내년 초 추진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과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 판로개척, 공공구매 활성화,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가치창출 활성화사업’은 기업의 사회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해 일정 비율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4일 22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사회성과 측정 후 9월 초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난 4월, 14개 참여기업을 선정해 취약계층 근로자에 최대 9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도 10개사를 선정했다.

그 외에도사회적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지원하는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도내 협동조합의 성장 지원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회연대경제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사회연대경제기업, 민간기관 등이 협력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고용노동부‘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또한, 행정안전부‘사회연대경제 혁신 모델사업’에도 밀양‘치유의 섬, 암새들’ 사업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6월 중‘마을기업 연합사업’ 공모도 참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연대경제 조직 현장에서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기업과 청년들을 선발해 일경험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활 계획이다. 정부의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추진에 따라 ‘경상남도 사회연대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하반기 연구용역을 통해 내년 초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은 국정과제로 정부는 기본법 제정, 사회연대경제 종합계획 수립,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남도에서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추진해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